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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스피싱, 속지 않은 게 아닙니다. 다만, 내 차례가 오지 않은 것뿐입니다.
2024-08-01 대한민국 경찰청
구직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시켜 형사처벌 받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안내문을 꼭 확인하시고,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|
① 어떤 경우에도 현금을 받아서 전달하거나 다른 사람의 카드를 받아 현금을 인출하는 등 ATM으로 송금하는 아르바이트는 없습니다.
- 컨설팅 업체 등 정상 기업이라며 투자금이나 대출금을 상환하는 업무로 현금을 받아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된다고 접근합니다.
② 채용공고에 범죄와 무관한 것처럼 기재되어 있어도, ‘고액 알바’, ‘비대면 채용’, ‘출근 없는 현장직’, ‘텔레그램 등 메신저로만 소통’
하는 경우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< 주의해야 할 특징 >
▶ 면접이나 회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고용계약이 이뤄지는 경우
▶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며 ‘가명’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
▶ 고객을 만날 때 택시만 이용할 것과 현금 결제만을 요구하는 경우
▶ 매일마다 복장과 도착장소 사진을 촬영하여 전송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▸매일 근무장소가 바뀌며, 수당은 수거한 현금에서 자체정산하는 방식인 경우
③ 근로계약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하면 범죄를 의심해야 합니다.
- 나중에 범죄에 연루된 것을 깨닫고 그만두려고 하더라도 범인이 가족들에게 보복을 하겠다며 협박하는 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.
④ 어떤 명목으로든 통장ㆍ카드와 비밀번호를 요구받았다면 거절해야합니다.
-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금이 세탁되는 용도로 사용되어 처벌받을수 있고,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.
⑤ 단순한 재택 모니터링・통신 회선 관리하는 업무라며 통신 기기나 휴대전화를 관리하면 된다고 접근합니다.
- 해외 피싱조직에서 거는 인터넷・국제전화를 국내 수신자에게 010으로 변경하는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로, 단순 관리만 하더라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.
→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다면 본인은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것은
- 물론이고, 피해자까지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. 의심스러울 때는 꼭 112에 신고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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